현악 4중주단 Quatuor Ébène이 비올라 연주자 Antoine Tamestit와 만났습니다. 이들은 2004년 ARD 콩쿠르에서 각 분야 1등을 차지하며 처음 인연을 맺었죠. Mozart의 현악 5중주 여섯 개를 모두 녹음할 예정인 이들은 프로젝트의 첫 앨범에 3, 4번을 수록했습니다. Quatuor Ébène의 비올리스트 Marie Chilemme은 Apple Music과의 인터뷰에서 설명합니다. "이 두 곡의 현악 5중주 작품은 Mozart 음악의 빛과 그림자, 장조와 단조, 음과 양 같습니다. 서로를 잘 보완해주죠." 3번에서는 Tamestit가, 4번에서는 Chilemme이 번갈아 가며 제1비올라를 연주합니다. 오랜 내공이 느껴지는 앙상블은 극명하게 다른 분위기의 두 곡을 자연스럽게 연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