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nshi Yonezu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사랑받는 가수이자 프로듀서,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2009년 보컬로이드 음악 프로듀서 Hachi로 시작한 그는 2012년부터 자신의 이름을 걸고 새롭게 활동을 이어갑니다.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2014년 정규 2집 'Yankee'의 수록곡 'Eine Kleine'는 직접 그린 일러스트로 채워진 뮤직비디오로도 화제가 되었습니다. 이어 2015년 정규 3집 'Bremen', 2017년 정규 4집 'BOOTLEG' 모두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합니다. 2018년 일본 인기 드라마 '언내추럴'의 사운드트랙 'Lemon'이 일본 빌보드 HOT 100과 다운로드 곡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역대급 기록을 남기고, 앨범 'BOOTLEG'으로는 제60회 일본 레코드 대상 최우수 앨범상을 받습니다. 2020년 정규 5집 'STRAY SHEEP'으로 그는 명실공히 일본을 대표하는 남성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합니다. 다운로드 및 스트리밍이 음악 소비의 주를 이루는 오늘날, 싱어송라이터로서는 이례적으로 150만 장 이상의 CD 판매량이라는 기록을 달성한 것이죠. 2021년 11번째 싱글 'Pale Blue' 역시 각종 싱글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변함없는 인기를 누리는 한편, 히트곡 'Lemon'은 2021년 9월 기준 동영상 조회 수 7억 회를 기록하며, 일본 아티스트 사상 최고 기록을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