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트랑 샤메유

선공개

  • 2024년 5월 31일
  • 노래 20곡

아티스트 플레이리스트

베르트랑 샤메유 관련 정보

베르트랑 샤메유(Bertrand Chamayou)는 프랑스 피아니즘의 계보를 잇는 피아니스트입니다. 날카로운 기교에 녹아있는 아름다운 색채감이 특징이죠. 바로크의 바흐(Bach)부터 현대의 메시앙(Messiaen)까지 아우르는 레퍼토리를 선보이지만, 그는 프랑스 인상주의 작곡가 라벨(Ravel)의 곡을 연주할 때 진면목을 발휘합니다. 2016년에 발표한 '라벨: 우아하고 감상적인 왈츠(Ravel: Valses nobles et sentimentales), M. 61' 음반은 입체감 있는 연주로 이를 증명했죠.  198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나 파리 음악원에서 공부한 베르트랑 샤메유는 20세의 나이로 롱티보 콩쿠르에 입상했습니다. 활동 초기에는 리스트(Liszt) 연주로 기교와 감성을 넘나드는 매력을 뽐냈죠. 2006년 발표한 'Liszt : 12 Etudes D'Exécution Transcendante'는 화제의 음반입니다. 높은 난이도로 '초절기교 연습곡'이라 이름 붙은 이 작품을 연주하며 샤메유는 리스트가 뽐내던 눈부신 기교를 재현했습니다. 2011년에는 'Liszt: Intégrale des années de pélerinage' 전곡 음반을 내놓았습니다.  그는 피에르 불레즈(Pierre Boulez), 앙리 뒤티외(Henri Dutilleux), 죄르지 쿠르탁(György Kurtág) 등 현대 작품 연주에도 적극적입니다. 2022년에는 현대 작곡가 메시앙의 곡을 담은 '메시앙: 아기 예수를 바라보는 20개의 시선(Messiaen: Vingt Regards sur l'Enfant-Jésus)'을 발매한 바 있습니다. 한곳에 안주하지 않고 다양한 시도를 하지만, 그에게 가장 중요한 작곡가는 역시 라벨입니다. 2020년부터는 스승 장 프랑수아 에세(Jean-François Heisser)와 라벨 페스티벌의 공동 예술 감독으로 일하며 라벨을 재발견하는 데 헌신하고 있습니다.

출생지
Toulouse, France
출생
March 23, 1981
장르
클래식

국가 또는 지역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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