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으로 인해 프랑스가 봉쇄에 들어간 지난 2020년 봄, 바이올리니스트 Renaud Capuçon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매일같이 연주 영상을 찍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바로크에서 영화음악까지, 총 56일 동안 전 세계에 자신의 연주를 선보인 Capuçon은 그때의 기록을 매만져 22곡의 작품을 이 앨범에 담았습니다. 피아니스트 Guillaume Bellom과 함께 만들어낸 이 따스한 음악은 힘들고 어려운 시간에도 음악이 얼마나 듣는 이의 마음을 위로해 줄 수 있는지 보여줍니다.
- 2024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