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명곡을 동시대 아티스트들이 새롭게 해석해 선보이는 Apple Music의 '캐럴 커버곡'에 Ari Lennox가 참여하기로 했을 때, 그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 영화는 아니지만, 그의 설명을 들으면 고개를 끄덕이게 되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정말 좋아해서 'My Favorite Things'를 커버하기로 했어요. 원곡이 저에게 정말 와닿아요. Julie Andrews는 정말 대단하고 아름다운 가수니까요. 목소리 톤이 진짜 훌륭하죠. 제 버전으로도 한번 불러보고 싶었어요." Ari Lennox의 다른 노래가 그렇듯, 그의 'My Favorite Things'도 소울이 넘칩니다. 어쩌면 그가 기억하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 때문일지도 모르겠군요. "붐 박스를 받은 기억이 나요. 전 정말 음악을 사랑했죠. 라디오에서 제가 좋아하는 노래가 나오면 카세트테이프에 모두 녹음했어요. 소울과 힙합을 트는 라디오를 들으며 Ludacris부터 SWV까지 몽땅 녹음했죠. 붐 박스는 제게 아주 특별한 선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