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명의 인간으로서의 저를 표현하고 싶었어요." J Balvin이 Apple Music과의 인터뷰에서 말합니다. "Jose, 그러니까 저라는 사람이 어떤 일들을 겪었고 지금 어디까지 와있는지 보여주고 싶었죠." 2018년작 'Vibras'로 음악과 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후속작 'Colores'에서 예술성을 한껏 과시한 그는 이번 앨범 'JOSE'에서 더 개인적인 음악을 선보입니다. 그의 이름을 딴 이번 앨범은 개인적인 사색과 본격적인 클럽 트랙들을 통찰력 있게 조합합니다. 고해에 가까울 정도로 솔직한 '7 De Mayo'나 진한 감동을 주는 'La Familia' 같은 곡들을 통해 그는 자신의 광대한 팝적 비전과 자신에 대한 부분들을 전에 없이 드러내죠. 매혹적인 사운드의 'Una Nota'부터 트로피컬 감성이 충만한 'Que Locura'까지, 그는 자신의 뿌리인 레게톤에 기반을 두고 음악적 진보를 꾀합니다. 이는 댄스 플로어를 염두에 둔 트랙들에서 가장 잘 드러나죠. 도미니카의 떠오르는 스타 Tokischa와 함께한 관능적인 'Perra'나 Skrillex와 부른 복고풍 하우스 트랙 'In Da Getto'가 좋은 예입니다. 이런 진취적인 면모는 앨범의 핵심이면서 듣는 이에게 만족감을 선사합니다. 그는 이에 대해 말합니다. "제가 정말로 즐겨 듣는 게 그런 것들이기 때문에, 이렇게 작업하는 것이 중요했어요." 그는 덧붙입니다. "'JOSE'는 저만의 플레이리스트와 같아요." 그는 이번 앨범을 위해 호화로운 참여진을 섭외했습니다. 라틴 음악계의 거장인 Ozuna나 Zion & Lennox는 물론, Dua Lipa나 Khalid 등 팝계 동료들과 함께하는 곡들은 그의 음악 세계를 더욱 넓혀줍니다. 'JOSE' 수록곡 중 주요 협업 트랙에 대한 J Balvin의 이야기를 들어보세요. Una Nota (feat. Sech) "일 년쯤 전에 Sech가 제게 노래 아이디어를 전해줬어요. 이번 앨범에 들어갔으면 하는 어떤 느낌을 찾고 있었는데, 그가 바로 그걸 보내준 거예요. '그래, 바로 이거야!'라는 느낌이 들었죠." Te Acuerdas De Mí (feat. Yandel) "레게톤 장르의 선구자 중 하나인 Yandel에 대한 존경심을 담아 준비했습니다. 온전히 한 트랙을 그에게 내드렸어요." Billetes De 100 (feat. Myke Towers) "Myke Towers는 제가 제일 좋아하는 MC 중 한 명인데, 그의 스타일로 랩할 수 있는 노래를 하게 되어 기뻤어요. 저희 둘이 만들어내는 사운드가 멋지죠." La Venganza (feat. Jhayco) "Jhayco는 제게 동생과도 같아요. 저흰 힘들 때마다 서로 돕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밀어주죠. 그래서 같이 작업할 때마다 아주 기쁩니다." Qué Más Pues? (feat. Maria Becerra) "새로운 아티스트를 발굴하는 일은 참 재미있어요. 아르헨티나의 Maria Becerra에 대한 소문을 꽤 들었는데, 그의 음악을 들어보니까 정말 재능이 넘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 앨범에서 꼭 같이 작업해야겠다고 마음먹었어요. 이 트랙은 특별히 그를 위해 준비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