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 Ronson이 픽한 차세대 팝스타이자 미국 뉴욕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King Princess는 차분한 허스키 보이스가 매력적이다. LGBTQ 커뮤니티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데뷔 싱글 '1950'으로 단숨에 퀴어 아이콘으로 등극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그녀가 데뷔 정규 앨범을 발표하며 행보에 박차를 가한다.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사랑과 이별, 우정, 동성애 등을 주제로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냈다. 70~80년대 기타 록과 신스팝, 댄스,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폭넓게 아우른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그녀의 첫 정규 앨범을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