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그래미 최우수 라틴 재즈 앨범상에 빛나는 찰리 헤이든의 앨범. 찰리 헤이든은 깊이 있고 안정적인 연주, 프리재즈와 더불어 실험적인 음악을 추구하는 최고의 재즈 베이시스트로 꼽혀왔다. 본 앨범에서는 쿠바의 명 피아니스트 곤잘로 루발카바와의 절제된 호흡으로 우아함과 낭만이 유유히 흐르는 포근한 재즈 선율 선보이며, 그가 지닌 음악적 깊이와 진정성을 여실히 증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