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불의의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일본의 천재 힙합 아티스트 Nujabes(누자베스)가 2007년에 발표한 두 번째이자 마지막 정규 앨범. 재즈, 소울, 힙합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엮어낸 세련된 사운드, 특유의 풍부한 서정성이 돋보이는 수려한 멜로디에서 그의 탁월한 음악적 감각과 진취적 성향을 엿볼 수 있다. Nujabes이 대표곡이 다수 수록된 일본에서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명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