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del: Serse

헨델의 가장 유명한 아리아 'Ombra mai fu(그리운 나무 그늘이여)'는 아이러니하게도 나무 그늘에 바치는 사랑의 노래입니다. 하지만 이 아리아가 들어있는 오페라 'Serse(세르세)'는 1738년 초연 당시 좋은 반응을 얻지 못했습니다. 초연은 겨우 5회 공연으로 막을 내렸으며, '세르세'는 200여 년이 지나서야 빛을 보게 되었죠. 2018년 공연을 담은 이 앨범에서 Maxim Emelyanychev가 이끄는 시대 연주 앙상블 Il Pomo d'Oro는 톡톡 튀는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또 놀라울 만큼 폭넓은 음역을 넘나드는 카운터테너 Franco Fagioli는 환상적인 음색으로 페르시아의 왕 세르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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