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사무엘슨의 앨범은 평온함을 선사한다. 그녀는 글래스, 리히터, 바스크스와 바흐의 작품들을 통해 쉼 없는 삶을 잠시 멈추고 사색하게 한다. 사무엘슨에게 음악적, 정신적으로 영감을 주는 바흐 음악을 기반으로 현대 작품과 편곡 작품들을 모았다. 그녀는 요한손의 'Good Night, Day'와 같이 느리고 풍성한 작품에서 가장 진가를 발휘한다. 힘 있는 음색은 빛의 파편처럼 어둠을 꿰뚫고 있다. 사무엘슨은 막스 리히터의 'Dona Nobis Pacem 2'를 통해 위안을 주고, 바흐의 작품을 통해 강한 감성을 전달한다.
마리 사무엘센의 다른 앨범
- 2017년
- 2022년
- 20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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