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대한 레퍼토리와 빼어난 가창력으로 오늘날 가장 위대한 테너로 인정받는 요나스 카우프만은 빈 필하모닉과 함께 그의 음악적 뿌리를 찾는다. 그는 대중들에게 널리 사랑받은 오페레타와 비엔나 리트를 담았으며, 이 노래 속에는 그들의 문화와 삶이 고스란히 녹아 있어 의미가 깊다.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박쥐'부터 현대 작곡가 게오르그 크라이슬러의 'Der Tod, das muss ein Wiener sein'까지 앨범은 비엔나 음악의 매력으로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