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rodisíaco

Afrodisíaco

"라틴 음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건 저희의 의무예요." Rauw Alejandro가 Apple Music에 말했다. R&B 레게톤과 라틴 트랩, 댄스홀 씬의 대표 아티스트로 떠오른 그는 자신이 맡은 바를 제대로 해내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 아티스트는 데뷔 앨범 'Afrodisíaco'에서 높은 퀄리티의 트랙들을 선보이며, 그의 시그니처라 할 수 있는 강렬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번 앨범에는 히트메이커 Dímelo Flow와 Sky Rompiendo도 지원 사격에 나섰다. "프로듀서들과 같이 작업할 땐, 그들의 세계에 뛰어들어요." Alejandro가 설명한다. "전 빨리 적응하거든요." 그의 적응력은 타고난 아티스트로서의 재능, 스스로를 밀어붙여 기대치 이상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 욕구를 보여준다. Alejandro는 이번 앨범 'Afrodisíaco'를 발매하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자신의 커리어에서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 그렇지만 그는 그저 늘 즐겁게 임하고 있다고 말한다. "일을 하고 있다고 느끼지 않아요. 그게 음악의 장점이죠. 창작의 세계는 무궁무진해요. 한계란 없죠." 이번 앨범 'Afrodisíaco'에서 Anuel AA, J Balvin, Myke Towers, ROSALÍA와 콜라보를 펼쳐 보인 Alejandro. 아래, 그가 이번 앨범에서 특별히 꼽은 트랙들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전했다. Dile a El "제 모든 노래를 좋아하지만, 이번 앨범의 첫 곡은 정말 특별해요. 옛 레게톤의 영향을 받은 곡이죠. Zion & Lennox의 앨범 'Motivando a la Yal', Wisin & Yandel의 앨범 'Pa'l Mundo', Luny Tunes의 'Más Flow' 등이 그 당시의 레게톤 음악이에요. 전 거기에 R&B 멜로디를 얹었죠. 이 곡은 ROSALÍA와 함께 작업했어요. 함께 끝내주는 아웃트로를 만들었죠. 정말 정말 마음에 들어요. 이 콤비네이션을 들을 사람들의 반응이 정말 기대돼요. 정말 멋진 노래예요. 이 곡이 여러분을 멋진 음악 세계로 인도할 거예요." Química "'Química'는 차원이 다른 곡이에요. 제가 이번 앨범에서 가장 좋아하는 노래 중 하나죠. 이 곡의 프로듀서를 맡아준 Mr. Naisgai에게 정말 감사드려요. 제가 작업할 때는 완전히 댄스홀이었어요. 하우스로 바뀌는 부분이 없었죠. 하지만 멜로디가 뚜렷하게 들리도록 노래 중간에 필터를 넣은 걸 듣고 나서야 제가 생각하고 있었던 게 하우스라는 걸 깨달았어요. 저희는 Caleb Calloway를 불러냈고, 그는 the Martinez Brothers를 불러왔어요. 전 최고의 실력을 지닌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는 걸 좋아해요. 최고가 되고 싶거든요. '이 프로듀서와 작업하는 게 이 노래를 살리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라면, 그렇게 하자'라는 식이죠." De Cora "고등학생일 때 저는 늘 마음 아파하는 아이였어요. 슬픈 노래는 모든 사람의 삶에 필요하고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감정을 깨닫게 해주고, 또 그걸 극복할 힘을 주죠. 제가 커리어를 시작한 이래 J Balvin은 제게 관심을 가져왔고, 서로 연락하며 관계를 키워왔어요. 저희 둘 다 함께 작업해보고 싶어 했어요. 하지만 절대 서두르지 않았죠. 뭐든지 적절한 때가 있다고 생각했거든요. 아마 자가격리가 시작되었을 때였을 거예요. 프로듀서 Caleb Calloway가 아이디어를 냈고, 저희는 푸에르토리코의 D'Alexis라는 작곡가와 작업하고 있었어요. 제가 보기에 이 곡에 Balvin이 딱이겠다 싶더군요. Balvin이 이 노래에 꼭 맞는 완벽한 아티스트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최고일 것 같았죠. 이 곡을 보내주자마자 그는 마음에 쏙 들어 했어요. 사흘도 지나지 않아 보컬을 보내주더군요. '이걸로 가야 해'라고 알려주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저의 직감을 따랐죠." Un Sueño "푸에르토리코에서 Yampi와 작업하고 있었어요. 그가 비트에 관한 아이디어를 제게 들려줬죠. 그리고 저흰 곧바로 캘리포니아로 향했어요. Yampi는 자신의 앨범 'Trap Cartel'을 작업하고 있었는데, Trippie Redd와 하는 세션이 있었거든요. 저흰 서로 잘 맞았어요. Trippie를 알게 됐고, 대화하며 음악을 공유했어요. Yampi가 노래를 들려주자 Trippie는 너무나 마음에 든다며 보컬을 녹음했어요. 모든 게 아주 자연스럽게 진행됐어요. 억지로 무언가를 하는 것보단, 이렇게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진행이 정말 좋아요." Reloj "전 레게톤과 댄스홀 세계에 들어오기 전에는 R&B 가수였어요. 여성들이 좋아할 노래를 불렀죠. 전 언제나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해요. 너무 하드코어도, 너무 저급하지도 않아야 하니까요. Anuel과는 어렸을 때부터 알고 지낸 사이에요. 저희 둘 다 푸에르토리코 캐롤리나 출신이죠. 다 크고 나서 음악계에서 다시 만났어요. 그는 라틴 트랩과 레게톤 씬에서는 최고의 슈퍼스타로 꼽혀요. 사람들은 Anuel과 Rauw Alejandro의 콜라보를 듣고 싶어 했죠. 그래서 이 곡에 대한 반응이 엄청나요. 다들 클럽이 다시 열리기만을 기다리고 있어요." Algo Mágico "한 가지 타입이나 장르에만 박혀있고 싶지는 않아요. 탐험하고 확장하고 싶죠. 제게 그럴 만한 잠재력이 있다는 걸 알아요. 'Algo Mágico'는 80년대 팝 같은 느낌의 곡이에요. 콜롬비아에서 만들었어요. 다양성을 원했거든요. 한 여성에 대한 노래인데, 살아가려면 꼭 해야 하는 개인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사람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들이 어떻게 느끼는지를 알 수 있는 게 음악이 가진 힘이에요." Ponte Pa' Mi "2014년부터 Myke Towers와 알고 지냈어요. 그와 저는 같은 시대에 나온 푸에르토리코 아티스트들의 영향을 받았어요. 그와 콜라보도 많이 하고 리믹스도 함께했죠. 저희가 같이한 첫 곡 'Si Mi Permites'는 댄스홀이었어요. 저희는 늘 사이가 좋았고 스튜디오에서도 합이 잘 맞아요. Sky Rompiendo와 함께 스튜디오에 있었는데, Rompiendo가 비트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더니 멜로디를 찾더군요. 저흰 계속 비트를 쌓아올리면서 세세한 디테일, 드럼과 퍼커션을 집어넣었어요. 처음에는 레게톤 비트였는데, 나중에 댄스홀로 바꿨어요. 어딘가 연결성이 느껴졌거든요. 거의 한 시간 만에 완성했어요. 그리고 Myke에게 전화를 걸어서 얼른 참여해달라고 했죠." Tattoo (Remix) "'Tattoo'는 제 자식과도 같아요. 보물 같은 노래죠. Farruko와 'Fantasías'를 한 건 제 커리어에 중요한 전환점이었어요. 새로운 히트곡을 찾고 있었는데, 그게 'Tattoo'가 아니었나 싶어요. 엄청난 히트곡이니까 매니저들은 리믹스를 하자고 했지만, 전 받아들이지 못하는 상태였어요. 제겐 너무나 특별했거든요. 그러다가 Camilo를 알게 됐는데, 그는 팝 아티스트에 가깝더라고요. 재능이 엄청나고, 놀라운 목소리를 갖고 있어요. 그를 떠올리면서 'Camilo가 리믹스하지 않으면 난 안 할 거야'라고 말했어요. 그렇게 진행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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