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는 허스키하면서도 달콤한 음색과 압도적인 표현력을 지닌 아티스트입니다. - 1990년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태어난 에메는 우타다 히카루, 시이나 링고, Avril Lavigne의 음악에 영향을 받아 피아노와 기타를 배우고, 십 대의 나이에 작사를 시작했습니다. - 프로듀서 타마이 켄지가 설립한 레코드 레이블이자 매니지먼트 회사 agehasprings와 함께 2011년 싱글 '六等星の夜'로 메이저 데뷔했습니다. - 2012년 첫 정규 앨범 'Sleepless Nights'와 2014년 두 번째 앨범 'Midnight Sun'은 밤을 테마로 한 음악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2015년 'DAWN'과 이듬해 'daydream'에서 에메는 밤에서 새벽, 낮으로 가는 이야기를 그리며 기존 밤의 이미지에서 확장된 세계관을 선보였습니다. ONE OK ROCK의 Taka가 작곡한 강렬한 록 음악 'insane dream', RADWIMPS의 노다 요지로가 작곡한 따뜻하고 섬세한 발라드 '蝶々結び'에서 그의 음색이 특히 돋보입니다. - 오직 음악으로만 승부하기 위해 2016년까지 자신의 모습이나 음악적 배경을 공식적으로 노출하지 않았습니다. - 곡 가사 대부분을 직접 쓰는 에메는 데뷔 10주년인 2021년, 여섯 번째 앨범 'Walpurgis'에서 장대한 콘셉트를 펼쳤습니다. 이 앨범은 유럽의 축제 '발푸르기스의 밤'을 테마로 삶과 죽음, 빛과 어둠, 사계절의 흐름을 그려냅니다. -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 : 환락의 거리편' 테마곡인 '残響散歌'와 '朝が来る'를 비롯, 데뷔 이래 다양한 애니메이션과 드라마 주제가를 부르며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