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 쇼어

신규 발매

아티스트 플레이리스트

  • 하워드 쇼어 대표곡

싱글 및 EP

하워드 쇼어 관련 정보

판타지 영화의 장인 피터 잭슨, 작가주의 시네마의 거장 마틴 스코세이지, 기괴한 컬트 호러의 대부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영화 음악을 모두 맡은 작곡가. 1970년대부터 영화 음악계에서 활동하며 방대한 경력을 쌓은 Howard Shore의 음악 스펙트럼은 그가 맡은 영화만큼이나 다양합니다. 1946년 캐나다 토론토에서 태어난 Shore는 버클리 음대를 졸업한 뒤 재즈 록 밴드 Lighthouse의 색소폰 연주자로 활동했습니다. 1975년부터는 미국의 코미디 프로그램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초대 음악 감독을 맡기도 했죠. 그는 으스스한 불협화음을 극대화한 데이비드 크로넨버그의 '브루드' (1979) OST를 통해 본격적으로 영화 음악계에 발을 디뎠습니다. 크로넨버그와 Shore의 인연은 오래도록 지속됐습니다. '비디오드롬' (1983), '크래쉬' (1996) 등 크로넨버그의 대표작에 참여했죠. 이외에도 조나단 드미의 '양들의 침묵' (1991), 데이빗 핀처의 '세븐' (1995) 등 다양한 스릴러에서 긴장감 넘치는 훌륭한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하지만 Shore의 스타일은 서스펜스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빅' (1988)이나 '미세스 다웃파이어' (1993)에서 쾌활하고 유머러스한 선율을 선보이기도 했죠. 또한 '반지의 제왕' 3부작 (2001~2003)과 '호빗' 3부작 (2012~2014)을 통해 장대한 판타지 세계를 음악으로 완벽하게 형상화했습니다. 다양한 영화의 분위기에 꼭 맞는 음악을 만들어내는 유연함과 다재다능함은 그를 거장의 반열에 올린 원동력입니다. Shore는 2020년대 이후로도 '그녀의 조각들' (2020), '미래의 범죄들' (2022) 등 섬세한 음악을 선보이며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출생지
Toronto, Ontario, Canada
출생
October 18, 1946
장르
OST

국가 또는 지역 선택

아프리카, 중동 및 인도

아시아 태평양

유럽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미국 및 캐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