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작으로 유명한 Wiz Khalifa는 인디 활동과 메이저 레이블을 오가며 쌓은 실력을 바탕으로 힙합 마니아와 대중 모두를 만족시키는 래퍼입니다. - 그의 활동명은 어릴 때의 별명으로 '지혜'를 축약한 'Wiz'와 아랍어로 '후계자'를 의미하는 'Khalifa'를 합성한 것입니다. - 2006년에 데뷔 앨범 'Show and Prove'를 발표하고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그해 롤링스톤에서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선정되기도 했죠. - 2009년 발표한 두 번째 앨범 'Deal or No Deal'로 커리어의 전환점을 맞이합니다. 2010년 힙합 매거진 XXL에서 '최고의 신예 10인'에, 소스(The Source)에서 '올해의 신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 2011년 앨범 'Rolling Papers' 수록곡 'Black and Yellow'로 범대중적인 인기를 누리게 됩니다. 고향 미식축구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에 경의를 표하는 이 곡을 통해 그는 처음으로 빌보드 Hot 100 1위를 차지했습니다. - 2015년 Charlie Puth와 함께한 'See You Again'으로 또 한 번 빌보드 핫 100 1위를 차지하며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 촬영 중 사망한 폴 워커를 추모하는 이 곡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습니다. - 많은 양의 정규 앨범과 믹스테이프 외에 Snoop Dogg, Juicy J, Curren$y, Cardo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도 협업했습니다. 2022년엔 Juicy J와 함께한 'Stoner's Night'를 비롯해, Big K.R.I.T., Smoke DZA 및 Girl Talk와의 협업작인 'Full Court Press'를 내놓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