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ice WRLD는 감성적이고 개성 있는 Emo 랩으로 강한 인상을 남긴 래퍼입니다. - 미국 시카고 교외 지역에서 자란 Jarad Higgins는 학교 복도에서 프리스타일 랩을 하며 성장기를 보냈습니다. 2Pac이 출연한 1992년 영화 '돌아온 이탈자 2'의 영어 제목에서 따온 Juice WRLD라는 예명으로 10대 때부터 음악을 녹음하기 시작했습니다. - 오토튠을 활용한 보컬에 팝 펑크를 가미하고, 비트는 Chief Keef와 시카고 드릴 장르에서 영감을 받은 Emo 랩 스타일로 주목받았습니다. - 데뷔 앨범 'Goodbye & Good Riddance'로 스타의 반열에 오른 후, Future와 함께 퇴폐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협업 앨범 'Future & Juice WRLD Present... WRLD ON DRUGS'를 발매합니다. - 2019년 솔로 정규 2집 'Death Race For Love'에서는 내면의 고통을 조명하며 몰아치는 감정의 파도를 표현했습니다. - 2019년 12월, 시카고에서 21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후 앨범 'Legends Never Die' (2020), Fighting Demons (2021)에서 그의 눈부신 재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제가 원하는 곳에 이르지 못할까 봐 그게 가장 두려워요." 2018년 Apple Music 'Up Next' 다큐멘터리에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하지만 그 두려움이 제게 가장 큰 힘이 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