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Ifs & Maybes

What Ifs & Maybes

2021년 발매된 Tom Grennan의 두 번째 앨범 'Evering Road'에서 주인공은 인생의 한 장을 마무리합니다. 이 앨범에서 그는 이별 후 마음 정리를 하며 자신의 좋지 못했던 행동을 돌아보고, 삶의 교훈을 얻으며 느낀 후회와 감사를 표현했죠. 그리고 2년 후, 'What Ifs & Maybes'에서 Grennan은 앞으로 나아갑니다. 새로운 연인, 가족과 친구들의 지지가 좋은 자극을 주었고, 과거의 경험을 통해 그는 더 나은 사람이 되었죠. Grennan이 Apple Music에 말합니다. "전 한때 엉망이었어요. 갈피를 못 잡았죠. 제가 어떤 사람인지도 몰랐고요. 그때 사람들이 절 안아줬어요. 어머니 집으로 돌아가던 당시에는 예전에 어떻게 살았는지도 잊어버린 상태였죠. 그곳에서 순수한 사랑을 느꼈어요. '어둠에서 벗어난다는 건 이런 거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집에서 연인과 함께 있을 땐 모든 게 다 평온하고 괜찮아요. 마음이 저 깊은 곳으로 푹 꺼지는 일은 일어나지 않죠. 이 사람들이 저를 일으켜 세워줘요. '네가 하고 싶은 걸 할 수 있고 원하는 대로 될 수 있어, 그냥 뛰어들어'라고 말해주고요." Grennan은 자아실현의 정신을 가지고 대담하게 'What Ifs & Maybes'를 작업했습니다. 펑크, 록, 팝, 소울, 가스펠 등을 넘나드는 생생하고 활기찬 곡들은 그의 개인적인 경험에서 시작되어 듣는 이에게 힘과 용기를 전해줍니다. 불확실하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오히려 동력으로 삼아 살아갈 수 있도록 말이죠. 그는 말합니다. "앨범 전체가 즉흥적으로 만들어졌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 누가 알겠어? 그래도 하는 동안은 즐기자'라는 식이에요. 위험을 감수하거나, 깊이를 알 수 없는 물속에 뛰어들려면 처음에는 불편할 거예요. 하지만 행복해지려면 자기가 있는 곳이 편안해야 하죠. 사람들이 이 앨범을 듣고 그렇게 되기를 바라요. 이 앨범이 제게 그런 역할을 한 것처럼요. 저는 제가 원하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고, 훌륭한 앨범을 만들 실력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아래, 앨범 전체 수록곡을 Grennan이 직접 소개합니다. How Does It Feel "속도감도 있고, 목적지도 명확하죠. 제겐 열정적이고, 신나고, 기분 좋은 곡이에요. 차에 타서 시동을 걸고 '널 데리러 갈게, 떠나자, 어디에 도착하게 될지는 몰라도 가는 길은 열정 넘치고 재미있을 거야, 정말 즐거운 시간이 될 거야'라고 말하는 것 같아요. 나는 정말 좋았는데, 우리 정말 좋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이 나를 다른 곳으로 보내버리기도 한다는 걸 알게 되는 내용이에요. 그러다가 '아, 잠시만, 우리 다시 되돌아보자'라고 하는 거죠." Remind Me "'네가 그리웠어. 우리 함께한 지 정말 오래됐네'라고 느끼는 순간을 담고 싶었어요. 어떤 사람이나 친구들 또는 가족 중 누군가와 함께했던 기억을 떠올리며 '산다는 건 좋은 거야, 당신이 있어서 좋은 거야'라고 하는 순간이요. 누구나 공감할 수 있고 부를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었어요. 탄탄하면서도 쉽게 이해하고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요." Crown Your Love "가끔 (아일랜드 전통 반지인) 클라다 링을 낄 때가 있어요. 어머니가 그걸 보시고 '너 그 반지에 무슨 의미가 있는지 아니?'라고 하시더라고요. 아버지가 아일랜드계니까 저도 알아야 하는 게 맞죠. 제가 알기론 심장이 자기 자신을 향하도록 끼고 있으면 이미 사랑하는 사람이 있고, 그 사람에게 충실하다는 뜻이에요. 반대로 끼면 다가올 사람에게 마음을 열어두겠다는 뜻이고요. 하지만 어머니가 알려주셨어요. '당신의 마음을 내 손 안에 지니고, 당신의 사랑을 영원히 섬깁니다'라는 뜻이라고요. 제가 말했죠. '세상에, 엄마 지금 노래 한 곡 썼어요.' 그때 그 말을 휴대폰에 적어뒀어요. 몇 달 뒤에 친한 친구들 몇 명과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면서 곡들을 훑어보는데 와닿는 게 하나도 없더라고요. 그 순간 제가 이걸 꺼낸 거죠. '우리 엄마가 쓴 가사가 있는데 말이야...'" Here "한 친구가 이 곡의 뼈대를 보내주며 이렇게 말했어요. '나한테 이런 게 있는데, 지금 네가 쓰고 있는 앨범 있잖아. 여기 네 이야기가 있는 것 같아.' 듣고 나서 '이게 완전 지금 시점의 내 모습이야'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스튜디오로 가서 평소 작업하듯 제게 맞는 곡으로 만들었어요. 어깨 위에 손을 얹고, '만약 이랬다면 어땠을까?' 생각하는 거예요. 꿈꿀 수 있고, 원하는 대로 될 수 있고, 난 내 편이라고요. 항상 저 자신을 응원할 거예요. 항상 꿈을 꿀 거예요. 그리고 언제나 스스로 길을 찾을 거예요. 다른 사람들이 절 밀어주고 끌어주는 것도 좋지만, 인생에서 뭔가를 이룰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제 온 마음을 쏟아붓는 것뿐이죠." Before You "앨범을 위해 처음으로 쓴 곡입니다. 이 곡의 템포와 사운드, 메시지는 이번 앨범의 DNA와도 같아요. 딱 들리는 그대로예요. '네가 오기 전까지는 사는 게 거지 같았어. 그냥 좀 엉망이었어. 삶의 방향 같은 건 없었어. 하지만 이제 네가 있어, 이제 내게도 기대할 게 생겼어, 모든 에너지를 쏟을 곳이 생겼어. 사는 게 좋아.'" Sleeping Rough "내가 노숙하며 제대로 잠도 안 자고, 말 그대로, 이 모습 그대로 이 자리 그대로 기다리고 있으면, 날 다시 봐줄래? 만약 네가 다시 봐준다면, 우리만의 작은 세계를 같이 정복할 수 있을 텐데. 노래 전체에 걸쳐서 이런 이야기가 계속돼요. '네가 날 다시 돌아볼 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할 거야.' 비가 오든, 눈이 오든, 영하가 되든 상관없어. 피켓을 들고 기다릴 거야, 네가 날 다시 돌아볼 때까지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걸 할 거야." This Side of the Room "제가 지금까지 쓴 곡 중 최고인 것 같아요. 제게 이 곡은 노래보다 영화에 더 가깝게 느껴져요. 굉장히 시각적으로 그려지거든요. 내가 놓아준 누군가, 혹은 무언가가 사라져가는 걸 지켜보면서 그래도 괜찮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요. 그러면서 동시에 '내가 아직 여기 있다는 걸 네가 알게 할 거야'라고 하다가, '내가 졌어, 난 사실 널 못 잊었어'라고 하죠." Psychedelic Kisses "제 음악이 첫 번째 앨범과는 확실히 다른 사운드로 옮겨가고 있다는 걸 깨달았어요. 두 번째 앨범과도 마찬가지고요. 팬들을 떠올리면서 실망하게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발표했던 모든 곡을 훑어보고 고민했죠. '어떻게 하면 예전 노래들과 연결성이 있으면서, 더 발전하고 성숙해진 느낌을 줄 수 있을까?' 그리고 저를 처음부터 지지해 줬던 사람들에 관해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Psychedelic Kisses'가 바로 그런 곡이에요. 이 곡을 들으면 첫 앨범이 떠오르면서 그리운 기분이 들어요. 그리고 동시에 그 이후로 성장해 온 제 모습도 보여주죠." All These Nights "재미있는 곡이에요. 기분이 좋아지고, 춤추고 싶게 만들죠. 저도 이 곡을 쓰면서 춤을 췄어요. 앨범 작업 초반에 쓴 곡 중 하나예요. 같이 만든 사람들과 '봐봐, 좋은 거 나올 것 같은데?'라며 작업했어요. 제 인생에 좋은 영향을 준 이들에게 감사하는 내용이에요." Problems "이 노래 역시 제가 처한 상황을 말하고 있어요. '살면서 가끔은 사람들을 만나고 헤어짐을 겪더라도, 다시 만날 방법을 항상 찾을 거야'라고요. 세상은 가끔 희한하게 돌아갈 때가 있어요. 약간 어려움이 있더라도 함께 할 운명인 사람들이 있죠. 서로를 다시 만날 길이 언젠가는 있어요. 프리 코러스 부분은 Queen의 영향을 조금 받았어요. 기분 좋은 노래를 만들고 싶었죠." Head Up "이 곡 역시 친구들과 가족, 연인 등 인생에서 제가 사랑하는 모든 이를 향한 노래예요. 보이는 그대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어요. 'You keep my head up, above the water/Sometimes it feels like you're fighting the tide, scared to fall in love with the person you find/But I met love/And she keeps my head up(넌 내가 버틸 수 있게 힘을 줘/파도에 맞서는 기분이 들 때도 있겠지만, 새로운 사람과 사랑에 빠지는 게 두렵겠지만/난 사랑을 만났어/나에게 자신감을 주는 사람)' 상대방이 내가 자신감을 갖도록 해주는 사람 중 하나라는 확신을 갖는 것, 그리고 그 사실을 기념하는 내용이에요." Love Don't Cost a Thing "가스펠 느낌이 나요. 두 손을 하늘로 들고 '그래! 다 잘될 거야!'라고 외치고 싶어지는 노래죠. 뭘 하든, 어떻게 살기로 했든, 자기가 결정한 일에 자신감을 가지세요. 그리고 사랑이 찾아오면 그저 즐기세요. 돈 한 푼 들지 않잖아요." Someone I Used to Know "내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걸 방해하려는 사람들이 가끔 있죠. 목표를 이루는 걸 원치 않을 때도 있고요. 안타깝게도 그런 사람이 친구나 가족이라면, 선택해야만 하죠. 어떤 사람은 영원히 함께 할 거고, 어떤 이들은 그저 잠시만 함께 할 거예요. 이것도 성장의 일부라고 생각해요. 제 가장 친한 친구 중 한 명이... 우리가 서로에게 좋지 않다는 걸 깨달아야 했던 순간이 있었어요. 서로 앙심을 품게 된 건 아니에요. 그냥 '휴, 널 한때 잘 알았는데 이제는 모르는 사람 같아'라는 식이 된 거죠. 그래도 괜찮아요. 상대방도 절 낯설게 생각할 테고, 별로 신경 안 쓰겠죠. 산다는 건 그런 거니까요. 그 당시엔 그 상황을 이해하느라 괴로웠어요. '이런, 내 절친은 이제 어디 간 거지?' 생각하면서요." You Are Not Alone "안아주는 것 같은 곡이에요. 영화를 위해 썼지만, 타이밍과 일정이 맞지 않아서 영화에 삽입되지 못했어요. 그래서 이 곡을 지금 발매할지 결정하는 중요한 이야기가 오갔죠. 저는 발매하자고 했어요. '그래, 하자. 사람들에게는 이 노래가 필요해, 이 가사가 많은 사람을 도와줄 수 있을 거야'라고요. 어깨에 팔을 두르고, '가끔은 세상이 미친 것 같겠지만 너만 그런 건 아니야. 마음속 이야기를 해봐, 쌓여있던 것들이 덜어질 거야'라고 말하는 것 같죠." Unbreak a Broken Love "이 곡도 마찬가지로 '어쩌지, 내가 좋은 걸 놓쳤다는 걸 깨달았어'라는 노래예요. 정신을 차려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스로 정리할 시간이 필요했고, 혼자 다시 일어서야 했어요. 그리고 제가 찾아야 하는 사람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했죠." Not Over Yet (feat. Tom Grennan) "KSI는 흥미로운 친구예요. 안 하는 게 없는데 음악도 만들 줄 알거든요. 그에게서 이번 앨범의 메시지인 즉흥성, 그리고 불편한 곳에서 편해지기에 관한 약간의 영감을 얻었죠. KSI는 늘 새로운 물속으로 뛰어들어서 언제나 그 안에서 헤엄칠 방법을 찾아내요. 좋은 사람이에요." Lionheart (Fearless) "저는 늘 Joel과 잘 지냈고, 그는 계속 저와 같이 작업해 보고 싶다고 말했죠.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다는 마음과 힘을 갖는 게 중요해요. 앨범 전체가 그 이야기를 하고 있어요.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고, 되고 싶은 대로 될 수 있으며, 꿈꾸고 싶은 만큼 큰 꿈을 꿀 수 있다는 이야기요. 일단 나가요, 그리고 자신감을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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