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Dowland: First Booke of Songes or Ayres

John Dowland: First Booke of Songes or Ayres

소프라노 그레이스 데이비슨은 순수하고 깨끗한 목소리로 영국 합창 음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류트 연주자 데이비드 밀러의 반주가 더해진 존 다울런드의 노래에서 그녀의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욱 빛이 난다. 다울런드의 ‘First Booke of Songes or Ayres’는 17세기 영국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가곡집으로, 그 어떤 작곡가도 그의 화성과 리듬, 대위법과 가사 세팅에 대한 뛰어난 감각을 따라올 이가 없었다. 데이비슨과 밀러는 신선한 순수함으로 그의 음악에 다가갔으며, ‘Now, Oh Now I Needs Must Part’는 미묘한 감정 표현으로 더욱 절절하다. ‘Come, Heavy Sleep’은 차분하며 절제 있게 연주되었고, ‘Can She Excuse My Wrongs with Virtue’s Cloak?’에서는 유연한 리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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